수유부의 영양섭취
대한모유수유의사회, 네이버지식백과
수유모 들은 과일, 채소, 전곡류,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수유모에게 비타민이나 무기질 보충은 불필요하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산모는 특별히 보충할 것이 없습니다. 여기서 정상적인 식사란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는 것을 말합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 시멘트 반죽을 할 때 모래, 자갈, 시멘트의 비율이 매우 중요하듯 먹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은 쉽게 말해 밥, 야채, 고기, 과일, 우유의 5가지 식품군으로 나뉩니다. 건강한 식사란 이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잘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번 식사를 할 때는 적어도 3가지 식품군이 포함돼야 하고, 하루에 적어도 한 끼는 4가지 식품군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했을 때는 날것, 술, 담배, 약만 주의했는데
분유 수유를 하지 않고 원래 담배도 안 피우고 술이나 커피(카페인)를 마시지 않으니 분해될 시간 간격을 두고 수유하면 되니 먹고 싶은걸 다시 먹을 수 있는 자유, 해방감(?)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서 수유 중 먹을 음식에 대해 알아보다가 본 상담글이 기억난다. 라면, 패스트푸드 등 몸에 안 좋다고 알려진 것들을 자주 먹는 편인데 이런 산모의 모유보다 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요? 묻는 글이 었는데. 답변은 그래도 모유수유를 하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수유하는 지금, 보통은 술, 담배, 약,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밀가루가 많이 든 음식을 제외하려 노력은! 합니다.(그래도 치킨 가끔 먹어요.) 사찰음식처럼 먹어야 한다는 생각 하니 정말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아기를 같이 봐줄 사람의 부재를 여기에서 참 많이 느껴요. 먹을 시간도 없는데 만들시간이며 준비할 시간, 그걸 치울 시간은 어디 있겠습니까... 주로 시켜먹으려 할 때가 많았고 자극이 덜한 도시락, 반찬, 샐러드 등을 정기 구독하곤 했습니다. 정기구독까지 해서 야채를 먹고 시켜먹은걸 줄이려고 노력한 이유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두피, 입안, 팔꿈치, 유방 등등 여러 군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약을 함부로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권한것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 생활습관(스트레스 줄이기, 온도차 줄이기, 보습)과 식습관(기름지지 않고 달지 않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빼고 밀가루 빼고)입니다.
수유를 하던 안 하던 사람에게 좋은 것을 드시고 하시며 스트레스 해소하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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